청주시 직능단체 회원들이 수해복구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재향군인회, 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등 5개 단체 2백10명은 22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진천군 수해지역 수재민 돕기에 참여한다.
 22일에는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원 90여명이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화훼단지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 재향군인회원 등 1백10여명은 오는 27일 농작물 수해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또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갑작스런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수해의연금을 전달키로하고 모금에 들어갔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 직능단체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가 진천군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복구를완료하고 수해전의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