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창前충북도 정무부지사가 2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1941년 진천군 이월면 송두리에서 출생한 故 조前부지사는 청주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1년 충북도 재정과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뒤 내무부를 거쳐 중원군수, 내무국장, 의회사무처장, 증평출장소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故 조 前부지사는 민선 2기 출범과 함께 제 4대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취임, 몸을 아끼지 않는 정렬적인 행정수행으로 도정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등 공직자로서 귀감을 사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영안실 5호실. 발인 26일 오전 10시 장지 진천읍 송두리 선영하.(연락처 02-76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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