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구매액 90% 이상 우선 구입… 여성·장애인기업까지 확대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세종지역 제품을 우선 구입해 중소기업을 돕는다.

이를 위해 시는 조달청 입찰이 불가피한 대형공사를 제외하고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및 물품구매 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집중 구매할 계획(총 구매액 대비 90% 이상) 이다.

수의계약이 가능한 중소기업 인증제품 등의 구매를 확대하는 한편, 대한건설협회 세종시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회에도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송인국 총무과장은"지역 중소기업 제품은 물론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조달청 쇼핑몰(shopping.g2b.go.kr)에는 세종시 100여개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건설자재, 생활용품 등 5천463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홍종윤 / 세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