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엄기찬 기자] 8월의 마지막 주 첫 날은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충청지방뿐 아니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을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동풍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도 오전부터 꽤 많은 양의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25일 예상 강수량은 충북은 20~6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고 충남은 5~30㎜ 내외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24~25일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기찬 dotor0110@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