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 2층에 전문인력 11명 배치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가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출범 이후 조치원 구청사 후 동에서 운영해 오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최근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로 이전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과 진단·평가, 정보관리, 특수교육연수, 교수·학습활동 지원,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는 세종시교육청 산하 특수교육 관련 원스톱지원센터다.

이번 이전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16.51m²면적으로 영아교실, 언어치료실, 감각 운동실, 진로·직업실, 진단·평가실, 일반 사무실 등 모두 11개실을 구비했다.

운영 인력으로는 담당 장학사, 운영부장교사, 순회특수교사, 언어치료사 등 11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동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장애 영아 선별 및 교육, 관련 학생 가족상담·정보제공·취업안내·진로지원 등 장애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센터 이전에 따른 읍면지역 특수교육 소외 우려에 대해 특수교사, 언어치료사 순회 및 관련 바우처 제공 등을 통해 특수교육 혜택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고루 돌아가게 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특수교육지원센터(☎044-320-5101~4)로 문의하면 된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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