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제천 한송초중학교(교장 권창호) 이은지·배수하(6년) 어린이가 특상을, 강창원 교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교생 31명의 한송초중학교 어린이들은 '천연꿀과 가짜 꿀의 성분차이를 이용한 꿀 진위 감별 키트제작'이라는 주제로 특상을 탔다.

이 작품은 천연 꿀에만 들어 있는 폴리페놀과 다가페놀류, 항산화 물질인 다가페놀 등이 들어 있는지 반응하는 시약을 찾아 만들었다.

심사위원들은 몇 방울의 꿀로 현장에서 진위여부를 구별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강 교사는 교원작 물리부문에서도 '물 냉각 시 영상(零上)에서 온도 평형 구간 발생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 교사는 물의 대류가 멈추어지는 순간 온도 평형이 일어나는 특이한 현상에 대한 실험연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보환/제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