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바이어 대거 몰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20개국 350여명의 빅바이어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를 확정지었다.
또 중국 빅바이어 300여명과도 참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엑스포에 참가하는 총 바이어는 600여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인기는 지난 2013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이후 수출량·매출액 급등과 입주기업들의 높아진 품질 신뢰도가 한몫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총 150여곳의 국내외 우수 화장품 제조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장에서 1:1 수출 상담을 하게된다.
이와 함께 마켓관과 뷰티체험관이 운영되고 국제화장품컨퍼런스와 K-뷰티 포럼 등도 함께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충북 오송을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 이동수
이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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