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37개소·배수장 1개소… 추석맞이 정화활동 병행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오는 26일까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사항 조치결과를 확인하고,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확인과 점검정비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재해발생위험이 높은 곳은 위험사항을 미리 알려 인명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예산확보 및 보수보강 등 장·단기 계획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저수지 주변 예초작업과 정화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배준석 지역개발과장은 "안전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시급한 조치를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재해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시설물 안전관리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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