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했던 광혜원면에서 종합민원현장처리제를 실시했다.
 군은 수해지역 주민편의와 보다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토지와 관련된 지적민원 및 생활불편민원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처리해 주기위해 이날 광혜원농협앞에서 종합민원현장처리제를 운영했다.
 이번 종합민원현장처리 상담은 도청관계자 2명과 군청관계자 4명 등 총 6명이 지적 등 부동산 관련사항 상담과 지목변경, 합병 등 신청접수, 지적공부 및 건축물관리대장 열람, 등본 교부 등 지적관련 민원과 기타 주민생활불편사항에 대해 상담했다.
 이번 현장민원처리제는 멀게만 느껴지는 관공서를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하는 홍보효과와 현장 상담으로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덜어주면서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총 8회 운영계획중 4회의 현장민원처리를 실시해 총 182건을 상담, 신청접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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