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첫 번째 종합복지시설… 국내 최고 수준 자랑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11일 오후 정부3.0 국민맞춤서비스실천의 일환으로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관장 이정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최종환 사무국장,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를 비롯 시 관계자 등 300여명의 세종시민들이 개원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종촌종합복지센터는 신도시 안에 첫 번째 개원하는 종합복지시설(규모 연면적 1만5천872㎡, 약4천810평)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수탁기관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날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허혜진)'는 지역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등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함께 입주한 '시민정보화교육장'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세종아람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화된 전문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내년 말 2생활권에 준공예정인 '새롬가족복지센터(가칭)'를 포함하여 2026년까지 3~6생활권에 각 1개소씩 총 5개의 광역복지센터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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