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임정주)는 16일 괴산 오성중학교에서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괴산경찰서 여청계장,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20명과 전교생 140여명 등 총 170여명이 함께하는 친구사랑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1년에 3월, 9월 2번만 하는 학교사랑주간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의 성폭력예방강의와 더불어 학교폭력 멈춰, 멈춰, 멈춰를 외치면서 교내 학교폭력우려지역을 행진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학생들간의 대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여 오성중학교 학생들간의 우정이 돈독해 지는 계기도 됐다.

오성중 박모 학생은 "친구와 함께 캠페인 하면서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오해를 푸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괴산경찰서 관계자는 "각 학교의 특색에 맞는 캠페인과 또래상담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로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인석/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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