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기자]한식 브랜드 올반이 서산시와 손잡고 서산마늘음식 신메뉴를 출시했다.

21일 서산시와 올반에 따르면 서산, 파주, 완도, 강원, 여수 등 지역 특산물과 특색 요리법을 활용한'가을 별미밥상'을 주제로 신메뉴 20여종을 전 매장에서 동시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지난 7월 서산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서산지역 농가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상생메뉴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알리신(Allicin)이 풍부한 서산 마늘과 여수 꼬막을 활용한'서산마늘 여수꼬막밥','서산 피마늘구이' 등은 맛과 영양은 물론 지역의 풍미를 살린 대표 메뉴다.

그밖에도 '완도 미역전', '파주 장단콩비지 빈대떡', '강원 감자 옹심이', '경상도식 애호박지짐', '얼큰한 벽문어(碧紋魚)탕' 등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시와 올반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잘 협력할 것"이라며"서산 농특산물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판로개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희득/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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