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정례회의… 다양한 아이디어 개진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조치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매주 '화요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총괄계획가, 균형발전협의회장, 조치원읍주민자치위원장, 조치원읍이장협의회장 등 민·관·전문가가 참여하는 '화요회의'는 담당부서인 청춘조치원과 주간 업무계획 설명과 참여자 의견 개진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1일부터 현재까지 총 9회의 회의를 열었으며,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추진을 결정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5일 회의에서 이기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고려대와 홍익대 학생들이 재래시장을 찾게 하려면 포장마차 같은 공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세종시는 지금까지 제시된 의견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타당성과 가능성을 검토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수 청춘조치원과장은 "매주 모여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며 "화요회의를 통해 도시재생이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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