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추석 연휴인 26일부터 29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74개소)을 지정 운영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효성세종병원과 응급실 운영기관인 충남대학교 병원 세종의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의원(48개소)과 휴일지킴이 약국(25개소)을 운영하고,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업소(44개소)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세종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www.e-gen.or.kr), 시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병·의원, 약국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연휴 비상 진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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