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직종 23명 참가… 5~12일 울산서 개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

세종시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헤어디자인과 제과·제빵 등 총 9개 직종에 23명이 참가, 전국 17개 시·도 1천928명의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울산시·울산시교육청이 주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가 주관하며, 문수월드컵경기장 등 총 5개의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49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진다.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1위 1천200만원, 2위 800만원, 3위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2017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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