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기농업 관련단체인「들깨회」회원 20명이 한국 농촌의 실상을 둘러보기 위해 제천시 송학면을 방문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1일 송학면 시곡리에 자리한 송학 애농공동체(회장 임영규)를 방문, 들깨밭을 둘러보고 들깨 착유시설도 견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이날 제천에 초청한 엄태성목사의 주도로 송학교회에서 공동예배를 보고 다음날 청풍문화재단지를 관람한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일 농민 친선 간담회를 갖는다.
 이에 앞서 들깨회 회원들은 10일 한국에 도착, 인천 나쇼날 유기공장과 민속공연을 관람하고 마지막날인 13일에는 독립기념관을 관람한후 14일 일본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송학 애농 공동체는 6가구가 참여하여 유기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 생식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들을 초청한 엄태성 목사는 한일 농촌협력 선교회장으로, 일본과 수차례 교류를 통해 유기농법을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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