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주영)는 9일 반기문평화랜드광장에서 '제8회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와 '제6회 면민화합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으로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내빈,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반기문평화랜드광장에서 보덕산을 산행하는 등반대회에 이어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요가, 기타, 생활댄스, 색소폰, 노래 등 지난 1년여 동안 각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즐거운 주민 한마당 자리가 마련되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야생화 전시, 서예 표본 전시 등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차주영 위원장은 "이번 작품발표회와 등반대회는 면민 문화 욕구 충족 뿐 아니라 자치센터가 평생학습의 장으로 면민의 개성과 소질을 개발해 삶의 질 향상과 일상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탁구교실, 산악회 등 동호회 활동과 풍물교실, 요가교실, 기타교실, 생활댄스, 색소폰교실, 노래교실, 야생화교실, 서예교실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인석/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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