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농약 찹쌀과 현미를 주원료로 해서 만든 전통한과가 인기를 끌고있다.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소재 삼보한과(대표 김갑숙)에서 생산하고 있는 음성한과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한과부문에서 농림부 전통식품 픔질인증을 받은 여세를 몰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구하며 현대인들에게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삼보한과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민이 생산하는 100% 무농약 찹쌀과 현미만을 사용하고 한과의 집청재료인 조청은 직접 가마솥에 고아 사용할 뿐 아니라 방부제와 인공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 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음성군 관내에서 지난해 최초로 우체국 우편주문판매 상품에 선정돼 음성우체국에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우체국 우편판매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농림부에서 한국 가공식품 세계화를 맞아 전국의 우수한 전통식품을 발굴, 세계적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 전통식품 베스트 5 선발대회 충청북도 심사를 지난해에 통과하고 금년에도 심사를 앞두고 있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삼보한과는 참깨껍질을 벗겨 고소함을 더한 참깨강정을 비롯해 들깨유과, 찹쌀유과, 현미강정, 한과촌산자 등의 개별 상품을 선물세트 등으로 판매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갑숙 대표는 『삼보한과는 완전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제조해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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