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역 실물경제 흐름을 적시에 파악, 시책에 반영키 위해 「지역경제모니터 요원」을 위촉,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모니터요원은 지역경제관련 동향을 수집해 도에 제공함은 물론 기업의 애로 및 행정불편사항을 파악해 알려주고 경제시책 건의와 자문역할 등을 담당하게 된다.
 모니터요원의 구성은 인구수와 지역여건 등을 감안해 시 군별로 1∼5명씩 모두 26명이며 직업별로는 대학교수 3명, 상공회의소 임원 2명, 기업가 10명,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9명, 기타 2명 등이다.
 임기 2년의 이들 모니터요원들은 연 1회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사항 설명과 의견수렴 등 특별한 사안이 있을 경우 수시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에게 적정한 임무부여와 참여를 유도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며 제시된 의견을 지역경제시책 수립 때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