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효율 극대화등 솔선수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산업현장의 창의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기업과 국가사회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2002년 신지식인으로 LG화학 청주공장에 근무하는 김성오 주임(49)이 선정되어 12일 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론적 지식과 문제해결에 필요한 노하우를 체득하고 지식의 생성, 저장, 활용, 공유과정에 필요한 정신자세, 습관, 기본능력을 갖춰 부가가치를 높여가는 신지식인에 선정된 김성오 주임은 LG화학 청주공장 건장재 혁신추진팀에 근무하며, 끊임없는 개선활동과 “신바람 나는 혁신(TPM)활동”을 위한 품질 분임조 활동 활성화 및 현장혁신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전원참여의 분임조 활동과 설비효율을 극대화시키고 항상 솔선수범하는 LG화학 혁신활동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1979년 부산 동래공장 카렌다생산팀으로 입사한 그는 84년 청주공장으로 근무지를 이동한 후 당시 열악한 현장환경과 고장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노후화된 설비를 성실함을 바탕으로 고장없는 가동율 99.7%의 라인으로 변모시켰고, 그 결과 소속실이 ‘95년 전국 품질분임조 대회 TPM분야 금상을 수상하여 사내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김성오 주임은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 “원료 손실 방지로 원가 절감”, “Roll 교환방법 개선”등의 우수 개선 사례를 건장재 공장의 이벤트활동으로, TPM명소 만들기를 99년부터 실시하여 솔선수범의 사례로 보다 성과 지향적인 TPM활동과 전분임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루어냈고, 그 결과로 고장 “0”라인 및 TPM 명소 인증을 획득하였다.
 1995년에 품질명장이 된 이후로 현재는 건장재공장 혁신추진팀 TPM P/L로써 개선활동의 지도 및 진단을 통해 우수사례 발굴/전파, 참인재 발굴/전파 등 “신바람 나는 TPM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각종 활성화 Event 활동을 통해 분임조 상호간에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여 혁신활동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오 주임은 『오늘의 결실은 그동안 함께 땀을 흘린 건장재 6백여 직원들의 노력과 회사측의 적극 적인 지원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그동안 샇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 적인 TPM 활동을 통해 확실한 세계 1등을 이뤈내고 첨단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사원에게 믿음과 꿈을 주는 제일 좋은 공장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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