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일 「인터넷 가장 잘 쓰는 도」 육성시책의 2단계(2003~2005년) 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도는 인터넷 가장 잘 쓰는 도 육성시책의 1단계(2000~2002년) 사업이 금년말로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 2005년까지 3년동안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2단계 육성시책을 보면 3년동안 7개 분야, 42개 과제, 91개 사업을 추진하며 추진방향은 관주도에서 탈피,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추진을 유도하고 도민 생업에 도움을 주는 경제적인 효과로 연결될수 있도록 주력하게 된다.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는 지역내 정보화 기반확충(4개과제, 8개사업), 도민 정보활용능력 향상(6개과제, 11개사업), 분야별 지역정보화 확산(6개과제, 17개사업), 정보화를 통한 도민편의확대(5개과제, 8개사업), 건전 정보문화 확산및 세계화(6개과제, 12개사업), 정보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창출(7개과제, 13개사업), 전자지방정부 가속화(8개과제, 22개사업)등이다.
 도는 이를위해 1부서, 1정보화 과제의 추진을 통해 도민편익과 행정능률을 높이기로 했으며 실국별 홈페이지 보완및 기능확충, 민간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정보화분야 협약체결및 자매결연 추진, 분야별ㆍ과제별ㆍ사업별 추진실태의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키기로 했다.
 한편 도는 1단계 추진기간동안 초고속 통신망의 확충및 인터넷 가입자수의 확대로 인터넷 접근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했으며 57만명에 달하는 정보화 교육으로 도민의 정보활용능력을 높였고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의 확충및 전자지방정부의 구현등에 많은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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