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ㆍ농촌의 현장체험학습교육을 통한 도농간 교류를 확대시키기 위해 서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전통테마마을 현장체험학습교육이 실시돼 눈길을 모았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우)는 지난 14일~15일 1박2일 서울 송파구 보련중학교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진천읍 보련리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현장체험학습교육을 실시한 것.
 이번 교육에서는 향토문화유적지 김유신장군 탄생지와 통일대탑 보탑사를 견학과 함께 화랑체험과 흙조형물 제작, 짚공예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야간에는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반딧불을 잡아서 형설의 공을 되새기고 밤하늘을 보며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고래자리, 물병자리, 염소자리, 물고기자리, 패가수스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 양자리, 북두칠성등 별자리를 찾아보는 소중한 체험도 했다.
 또한 아침등산으로 해발 6백12m의 만뢰산을 정복하며 성취욕을 다졌고 고추따기, 호두따기 농사체험과 냄새먹는주머니 참숯탈취제만들기도 경험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확대실시할 주 5일 근무제 실시에 맞춰 도시민들이 여가를 보람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보련 농촌전통테마마을 현장체험학습장을 도시민들의 휴식 체험장으로 걸맞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촌현장체험학습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