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은면 중원버섯영농조합(대표 이재욱ㆍ℡:853-8616)에서 생산되는 새송이버섯이 소비자들로부터 추석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선물용으로 생산되는 새송이버섯은 대바구니에 솔잎과 함께 담겨진 뒤 보자기에 정성껏 포장돼 품격 있는 선물로 적격이다.
 또 솔향기가 버섯에 그대로 배어 있어 송이버섯과 맛이 흡사하며 육질이 쫄깃쫄깃해 값 비싼 송이버섯 대용으로 식탁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새송이버섯은 현재 서울 그랜드백화점에 2㎏ 한상자에 4만원씩 납품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7만8천원씩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일반 송이버섯이 1㎏당 45만원씩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새송이버섯은 값이 20분의 1정도 밖에 안돼 비교적 경제적이고 품격 높은 선물로 적합하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일반소비자들의 선물용 주문이 잇따라 하루에 70∼80상자씩 납품되고 있으며 10명의 직원들이 선물용 포장작업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손놀림을 하고 있다.
 이재욱 사장은 『새송이버섯은 알이 굵고 색상과 모양, 맛이 탁월해 품격 높은 선물용으로 최고』라며 『앞으로 선물용 포장개발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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