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제 제 76호인 택견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 6회 전국택견대회」가 무술축제 기간중인 28일과 29일 양일간 충주시 호암동 택견전수관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사)한국전통택견회가 주최하는 택견대회는 28일 오전 11시 한국국악협회의 농악놀이와 공군부대의 악대연주 등 식전행사에 이어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한국전통택견회의 택견무와 체조, 중앙시연단의 택견시연이 벌어지며 애기택견과 대걸이 개인, 대걸이 단체, 본때뵈기, 맞서기 등의 택견대회 예선이 치러진다.
 개인전은 맞서기(부별 체급 구분 없음)와 대학, 일반부, 여자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의 체급별 대걸이 경기, 단체전은 본때봬기, 대걸이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개인전 맞서기 최우수에는 1백만원, 우수 70만원, 장려상 50만원, 단체전 정일품 20만원, 정이품 15만원, 정삼품 10만원 등 8개 부문에 시상금과 함께 상장, 트로피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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