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5천평의 규모에 1만 3천여기의 묘지와 4천 5백여기를 안치한 납골당이 있어 매년 대규모 성묘객이 다녀가는 청원군 가덕공원묘지는 손님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조상의 묘를 찾아오는 귀향객들에게 정돈된 모습과 함께 편의제공을 위해 묘역 주변을 말끔히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새단장에 나서고 있는 것
 군 직원과 공공근로인력 20여명이 투입되어 묘역주변의 잡초제거를 비롯한 진입로 및 배수로 정비, 주차장 등 주변환경정비와 안내소,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주차난으로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존 주차장 1개소 1000평 외에 4개소 5000평의 간이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군은 추석당일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청주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정리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응급환자발생에 대비해 진료반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 대책을 마련 성묘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