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29일 아트페어 참여 작가 12명에게 '제2회 청주국제아트페어 특별상'을 수여했다.

 청주국제아트페어 특별상은 작품 판매가 활발해서 지역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도가 있는 청년 작가, 페어 진행에 공로가 있는 외부참여 작가, 작품성 있는 지역출신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상이다.

 조직위는 올해 특별상 수상작가로 고경남(3부·서양화), 김경섭(5부·서양화), 김길은(3부·서양화), 김수영(5부·서양화), 박지은(3부·한국화), 이규선(4부·서양화), 이임춘(3부·서양화), 김로이(4부·서양화), 금보성(야외 및 특별부스·서양화), 조경훈(4부·조각), 나기성(1부·공예), 박하영(1부·서양화) 등 12명을 선발했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여러분의 작업 하나하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작품 활동을 할 때 재단과 공예관에 있는 전시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3부에서 회화작품을 선보인 박지은(여·27) 작가는 "비엔날레 아트페어라는 좋은 전시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며 "이런 특별상 덕분에 앞으로도 작업할 수 있는 기운을 얻어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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