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 치료 방법은?
류마티스관절염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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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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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면 류마티스관절염 예방에 좋아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하루 24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쁜 한모(32세)씨는 아침을 먹어 본 지가 언젠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저녁에도 식사보다는 회사 회식에, 친구들 모임 등 술자리로 대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평소와 같이 아침에 급히 출근하려고 했는데 손이 뻣뻣한 느낌이 들었다.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방문한 한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류마티스관절염이였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활막조직을 비가역적 관절손상과 만성통증, 강직 및 기능손상을 발생시키는 만성염증성 질환이다.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의 영향이나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장 큰 원인으로는 면역체계의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질환은 보통 가장 먼저 피로감을 느끼고 전신 쇠약, 식욕 부진의 증상이 있어서 단순히 피로가 쌓인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이 상태에서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무기력해지는 것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빈혈, 피부궤양, 폐섬유화증을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피로감과 함께 발생하는 증상은 손마디에 뻣뻣함을 느끼는 것이다. 보통 아침에 증상이 심하며 조금씩 손을 움직이면 뻣뻣함이 괜찮아 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손에 부종이 생기고 열감이 있는 통증이 느껴지거나 하루 종일 손을 움직이지 못할 때가 있다. 그리고 증상이 심화될수록 무릎 또는 팔꿈치를 포함해 발목, 어깨, 발까지 우리 몸의 관절 부위에 증상이 전이된다.

◇ 재발하기 쉬운 류마티스관절염, 조기 치료 필요

부산 이지스한의원 최혁준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90%가 2년 내에 관절 손상과 변형을 가져온 것으로 밝혀졌고 심한 경우 장기 손상을 가져오게 된다. 또한 변형된 관절은 쉽게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류마티스관절염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류마티스관절염은 쉽게 완치되기 힘든 질환이기 때문에 수개월 동안 치료를 해야 한다”면서 “또한 재발이 쉽기 때문에 한번 치료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의학에는 백호풍과 역절풍, 통풍 등의 질환이 기록되어 있다. 이 질환들의 증상은 ‘온몸의 관절 마디마디와 근육 여기저기가 아픈 것과 같다’는 표현을 보면 류마티스관절염과 매우 흡사하다.

◇ 면역체계 개선으로 류마티스관절염 해결하는 한방치료

최혁준 원장에 따르면 한방치료는 면역체계의 국소부위에 나타난 염증을 완화시키며, 즉각적으로 면역체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면역봉독약침을 사용한다. 또한 외부의 자극이나 음식물, 스트레스로 인해 쌓인 체내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왕뜸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환자들의 체질에 맞춘 면역탕약을 이용하면 노폐물을 배출시킬 수 있고 한방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 외에 한방치료 중 하나인 생식은 견과류 및 채소, 해초류, 과일 등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혈액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신체의 건강과 면역력은 물론 체중 조절과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 원장은 “이 모든 한방치료가 종결된 후에는 본인의 생활관리만으로 재발을 막을 수 있고 2~3달에 한번 정도 치료의 경과를 확인 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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