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세종시·대학로 등서 젓가락페스티벌 홍보

'젓가락페스티벌 2015청주' 행사를 알리기 위한 거리홍보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졌다.

청주시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KTX 오송역과 세종시, 서울 대학로 등에서 잇따라 젓가락 체험과 이벤트를 곁들인 거리홍보를 전개했다.

지난달 30일에는 KTX 오송역 3층 대합실에서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 옮기는 체험행사를 개최해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어린이용 지능젓가락과 금속 젓가락을 선물로 증정했다. 또 오송역사 곳곳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1천여명에게 홍보 리플릿을 전달했다.

31일에는 세종시 고북자연공원에서 열린 세종시 작은음악회에 참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젓가락페스티벌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젓가락경연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11월 1일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젓가락페스티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젓가락질 체험행사, 젓가락경연대회 등을 통해 7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대 성황을 이루었다.

청주시는 오는 9일까지 전국 곳곳을 순회하며 젓가락페스티벌과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젓가락페스티벌은 청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한중일 3국의 공통된 문화원형인 젓가락을 중심으로 한 전시(11월 10일~12월 17일 청주백제유물전시관), 학술(11월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 젓가락의 날 행사 및 경연대회(11월 11일 청주국민생활관) 등의 내용으로 개최하는 청주시 주력사업이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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