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는 6일 칠성중(교장 홍순희)에 방송 장비 일체를 기증하고,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전달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2010년부터 올해 까지 매년 교육 실습 기자재를 교체해 주거나 각종 소모품을 지원했으며 2013년에는 급식소 연결 통로를 건설해 주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 TV와 컴퓨터를 지원해 학생들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매년 입학식과 졸업식에 장학금이나 장학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지원 칠성중 교사는 "매년 다양한 도움을 주셔서 학생들의 수업 및 학교생활환경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송장비 기증을 통하여 각종 행사나 학교생활에 편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성훈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 소장은 "교육 기자재 및 시설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학생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인석/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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