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상향평준화 핵심·지원과제 설명 및 학교별 추진상황 발표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도교육청 제7회의실에서 2016 천안지역 특수지·평준화학교의 고교상향평준화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지역 특수지학교(3교)·평준화고(12교) 학교장과 34명으로 구성된 고교상향평준화추진단이 참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교상향평준화를 위한 핵심과제와 지원과제에 대한 설명과 학교별 상향평준화 추진상황 발표가 이뤄졌다.

먼저 고교평준화를 위한 핵심과제인 학교의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 특수지학교의 교육혁신을 통한 명품 진로교육 선도학교 육성, 지원과제인 노후시설 개보수 및 교육환경 개선, 교원의 교수학습 및 생활지도 역량강화, 원거리 거주학생의 통학여건에 대한 추진 상황과 추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학교의 여건에 맞게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교수학습 방법 및 생활지도 개선, 학교홍보 및 통학여건 개선 등과 건의사항을 학교별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협의 및 컨설팅이 진행됐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 선택을 위한 정보 제공 등 학교별 자구 노력과 함께 각 학교에서의 요구사항에 대해 도교육청 각부서와 협의해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고교상향평준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최현구/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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