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별방초등학교(교장 이주승)가 11월30일 '지구를 위한 한 시간'운동을 펼쳤다.

이 학교는 오전 10∼11시 컴퓨터, 전등, 난방 기구 등 모든 전기 기구의 전원을 껐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은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한 것으로 밤낮없이 나오는 열기와 빛 때문에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으므로 쉬게 해 주자는 운동이다.

장세은(4년) 어린이는 "한 시간 동안 불을 끄고 교실에 있었는데 정말 불편했다. 전기가 이렇게 소중한 것인지 처음 느끼게 되었다. 잠깐이라도 열기를 식혀 주어서 오늘 지구가 많이 행복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보환/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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