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겨울철 난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에 전달하는 1천3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연료는 선수단 및 구단 후원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선수단 전원이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2001년부터 시즌 종료 후 대전 지역 독거 노인을 위한'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로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화이글스는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외에도 지역의 소외 계층들을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후 오후 6시 30분부터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2015 독수리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다. / 임은석
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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