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정례회 2차 본회의

충북도의회는 1일 제344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한다. 도의회는 이날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충북지사와 교육감의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도의회는 또 임헌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과 이광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학생의 정규교육과정외학습 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안·충북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안 등 7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날 건설소방위원장이 제출한 '중부고속도로 확장공사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도 채택한다.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도 이어진다. 윤홍창 의원은 ▶교육행정협의회 실효성 증대, 임헌경 의원은 ▶지방의회 사무처직원 인사권 독립과 전문 보좌인력 확보, 강현삼 의원은 ▶충북교육, 쇼맨십 보다는 진정성이 필요할 때, 박우양 의원은 ▶곶감 피해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4일까지 상임위별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에 이어 7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한인섭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