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접대를 소홀히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놀러간 호스트바 가게의 물건을 부수는 등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
 3일 청주동부경찰서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입건한 임모(25ㆍ여ㆍ단란주점 종업원)씨는 지난 8월17일 오전 6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Y모(28)씨의 모 호스트바에서 Y씨가 손님접대를 소홀히 한다며 탁자위에 있던 음료수캔으로 장식용유리를 파손한 혐의.
 임씨는 『전화예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대접을 받지 못해 술김에 저지른 일』이라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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