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
원종식

〔중부매일 박재광 기자〕보은군은 29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년·명예퇴임식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이호천(60·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이 정년퇴임했으며 박종국(59·경제정책실) 실장과 원종식(59·안전건설과) 과장이 명예퇴임했다.

이호천 소장은 1974년 보은군 마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군청 주요부서를 거쳐 2009년 시설사무관으로 승진 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시설관리사업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2년 상하수도사업소장까지 41년 동안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이호천

박종국 실장은 1975년 보은군 수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0년 시설사무관으로 승진, 상하수도사업소장과 안전건설과장을 역임하고 2015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경제정책실장까지 40년 동안 보은군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원종식 과장은 1976년 3월 보은군 내북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군청의 주요부서를 두루 거치고 2015년 10월 시설사무관으로 승진, 안전건설과장으로 부임하여 39년 동안 보은군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들 3명의 공직자는 가족들과 후배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길게는 41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감했다.

이날 정상혁 보은군수는 공로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박재광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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