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 보은군이 주요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로 올해 1억8천1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군은 공사 15건, 용역 12건, 물품 7건 등 모두 34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계약심사 요청금액의 2.11%인 1억8천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적정원가 산출을 통한 예산절감과 합리적 저가 심사를 통해 시공품질 향상 도모 및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은 계약심사제도 도입에 따라 각종 발주사업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에 대한 적정성을 사업현장 여건을 반영해 심사·검토하고 과다·과소 산정 여부를 효율적으로 검토하는 등 예산낭비를 사전에 막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현장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계약심사로 과다설계, 원가산정 적정성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예산절감과 행정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재광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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