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 김태진 전 회장과 이상문 사무국장이 귀농귀촌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전 회장과 이 사무국장은 지난 2013년 취임한 후 귀농귀촌 활성화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해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읍·면 지회를 구성했다.
또 농촌 빈집과 농지 정보프로그램을 구축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도시민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예비귀농귀촌인 팸투어 참가 및 희망나눔축제 추진,귀촌 일자리박람회 참가 등의 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또한 전국 54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참가한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5'행사에 '귀농귀촌 1번지,행복한 둥지 보은'을 주제로 보은대추축제와 청정 농산물 및 주요관광지를 홍보에 나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만나 생생한 농촌체험을 바당으로 상담을 실시해 2013년 739명, 2014년에는 1천102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태진 전 회장은"앞으로도 선배 귀농인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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