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송면 대야산 채석장 개발 허가 취소를 위한 송면지역석산저지 주민대책위원회와 도내 15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범도민대책위원회를 결성, 서명운동 생태조사 등 적극적인 저지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주민대책위와 충북환경련 등 16개 단체는 16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대야산 채석장 저지, 화양동 살리기 범도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유진채 충북대교수 등 5명)」 결성식을 갖고 채석업자의 불법 채석사실과 괴산군청의 불법은폐행위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결성식 이후 성안길 등에서 시가행진 및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충북도청을 방문해 도지사와의 면담을 갖는 한편 앞으로 대야산살리기 서명운동, 사이버 알림전, 채석현장 방문단 조직, 대야산 화양동 생태조사 등을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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