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2015년 1년간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한 결과, 2천438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 등 공공시설물은 1천9건, 경로당 및 마을회관 455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974건을 처리했다.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은 지난 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찾아가는 척척세종 서비스, 전통시장 현장접수, 간부공무원 일일체험 등을 추진했다.

척척세종의 활동은 여러 언론*에서 취재·방영 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 밖에 척척세종은 연서면 솔티고개 인근 수디산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초기진화를 도왔고, 작년 12월 한적한 골목길에 쓰러져 있는 만취자를 경찰에 인계해 자칫 추운 겨울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한 바도 있다.

문의·신고전화는 세종시청 민원과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044-300-7730~3)으로 하면 된다.

이상호 민원과장은 "처리반의 현장실무교육을 통하여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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