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블로그]삼장- 청주 유기동물보호소서 50일된 강아지 임시보호
편집 / 이주경

아침에 출근하면 유기동물 공고를 검색해 봅니다. 청주유기동물보호소에 새로 들어온 녀석들을 확인해 보는 것이지요. 지난 5일 아침에 공고를 보다가 애기들 둘을 발견했습니다.

흰둥이는 50일령에 설사증상, 검둥이는 2개월령에 호흡기 질환…. 강아지 설사는 파보인 경우가 많고 호흡기질환은 폐렴이나 감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어린 녀석들이 집을 나왔을리는 없고 아프거나 다른 이유 때문에 버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유기동물보호소에 있는 것보다는 집에서 지내는 것이 더 좋기에 전화를 해서 상태를 확인하고 바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검둥이가 흰둥이보다 조금 더 활발하네요. 간만에 저녁 약속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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