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음성 극동대(총장직무대행 한상호)의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등의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된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 극동대에 따르면 이번 제43회 국가시험에서 방사선학과의 경우 졸업예정자 34명 중 33명이 방사선사에 합격해 97% 합격률을 보인것을 비롯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42명 중 41명이 작업치료사에 합격해 9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와함께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24명 중 23명이 임상병리사에 합격, 9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제28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31명 중 27명이 합격해 87%의 합격률로 전국평균 보다 높았다.

올해 안경사 국가시험 전국 합격률은 1천994명 응시자 중 1천462명이 합격해 73.3% 합격률을 기록했다.

극동대의 한 관계자는 "우수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고수준의 학습 환경과 첨단 실습장비를 구축하고 임상실습 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과, 보건의료계열 5개 학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매년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 극동대 보건의료인력 양성 학과는 간호학과(정원 65명), 임상병리학과(35명), 방사선학과(30명), 작업치료학과(50명), 안경광학과(30명) 가 설치되어 있다. 서인석/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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