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창간 26주년 정치현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인포그래픽 / 이주경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새누리당의 정당지지도가 충청권 전체에서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호감이 가는 정당은 어느 정당이냐'는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충북에서 51.0%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충남에서 51.6%, 대전에서 50.7%를 각각 기록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충북에서 21.1%, 충남에서 16.1%, 대전에서 17.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 당은 충북에서 11.0%, 충남에서 13.5%, 대전에서 15.3%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은 충북 3.0%, 충남 3.0%, 대전 3.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도민들의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51.0%, 더불어민주당 21.1%, 국민의당 11.0%, 정의당 3.0%로 조사됐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도 14.0%에 달했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제천·단양 선거구가 62.7%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보은·옥천·영동 선거구가 45.4%로 가장 낮았다.

더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은 충주선거구(24.1%)와 청주권(23.5%)였고, 제천·단양은 10.9%로 가장 낮았다.

새누리당은 60대 이상(72.8%)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고, 더민주당은 20대(40.3%)와 30대(26.1%)에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선호도가 높았다.

충남도민 대상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51.6%, 더불어민주당 16.1%, 국민의당 13.5%, 정의당 3.0%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는 15.8%였다. 새누리당은 보령·서천(63.9%)에서 강세를 보였고, 더민주당은 공주(28.8%)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전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50.7%, 더불어민주당 17.8%, 국민의 당 15.3%, 정의당 3.9%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는 12.4%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대덕구(53.4%)에서 더민주당은 서구(19.5%)에서 강세를 보였다. / 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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