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9개 노선 526km, 연휴 긴급보수반 운영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정비를 시행한다.

세종시는 2월 5일까지 지역 내 1,059개 노선 526km에 대해 파손된 노면과 인도, 도로시설물 등을 보수하고, 차량 통행 장애요인을 제거한다.

또한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지저분한 도로를 청소하고,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도로 환경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체증 우려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판을 설치하고, 강설 및 도로 파손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도로 긴급보수반을 편성,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설 연휴 세종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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