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도입 건전한 경쟁 유도

[중부매일 박익규 기자] 농협은행충북본부(본부장 김태진)가 초급직원에 대한 특별승진을 단행, 조직에 활력화를 불어 넣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은행충북본부는 12일자 직원 정기인사에서 초급직원인 박지영, 김경아(진천군지부), 박지혜(충주시지부)씨 3명을 중견직원으로 특별승진인사를 했다.

통상 6급(초급)에서 5급(중견)으로 승진하는데 4년이 걸리지만 이들은 1~2년을 앞당겨 중견직원으로 승진했다. 젊은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금융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조직문화로 변화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는 게 농협은행충북본부의 설명이다.

김태진 본부장은 "이번 특별승진은 사업추진과 고객관리, 조직 내 화합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영업현장에서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등 성과위주의 인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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