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사업

박영범(왼쪽)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17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주)대원정밀 회의실에서 열린 '일학습병행제 기업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임은석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17일 청주시 옥산면의 대원정밀을 방문해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근로자와 기업 현장교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의견을 들었다.

지난 2014년 8월에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참여한 대원정밀은 학습근로자 10명이 직장내에서 일을 하면서 기계가공 직종에 체계적인 현장훈련과 현장외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금형과 가공분야에 특허 6건, INNOBIZ(중기청) 2006지정 등 독자적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정부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사업정착과 함께 국정과제의 완성을 위해 훈련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이사장은 "일학습병행 기업이 주도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채용 및 양성을 위해 신직업자격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바탕으로 훈련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과 교육훈련 운영 지원 등 기업이 직접 체감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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