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1일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구)은 청년단체들이 자신을 낙선운동 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

청년참여연대, 한국청년연합(KYC), 청년유니온, 청년광장, 민달팽이유니온, 빚쟁이유니온(준) 등 6개 청년단체는 지난 15일 국회 앞에서 '20대 총선 공천을 받아선 안 될 인사' 14명의 명단을 발표하는 등 정 의원도 여기에 포함.

이 청년단체들이 제시한 공천불가 기준은 ▶청년팔이 노동개악 주동자 ▶채용비리 청년취업 강탈자 ▶청년비하 청년수당 망언자 ▶주거빈곤 청년부채 유발자 ▶청년기만 부모등골 파괴자(반값등록금 사기쳤거나 사학비리에 연루된 사람) ▶최저임금 대폭인상 반대자 등 6개.

이에 더민주 충북도당은 "정 의원은 이에 대해 전국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거짓 없이 해명하고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라"고 재차 촉구.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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