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인심과 전통 재래시장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대전시 중구 태평시장의 「평산이 대축제」가 2일 개최된다.
 할인점, 백화점 등 대형유통점의 확산으로 점차 위축되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이번 축제는 재래시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노제행사 및 사물놀이와 고객 및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연예인 축하행사와 함께 시장 내 모든 점포가 전품목 파격세일을 실시한다.
 또한 경품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청소기, 자전거 등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래시장 번영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주요고객 및 주민들에게 초청장을 발송,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재래시장의 고객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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