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수요조사 반영 훈련과정 운영 등

[중부매일 임은석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재길)는 지난달 29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인력 양성사업 약정식'을 체결했다.

충북지사에서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설문식 정무부지사, 노영수 회장)와 한국폴리텍 청주캠퍼스(학장 이현수), 한국폴리텍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원장 황윤학) 등 3개 공동훈련센터에 기계, 전기·전자, 산업응용, 정보통신 등 21개 양성과정에 609명, 56개 향상과정에 1천570명이 배정된다.

이번 사업약정을 통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으로 연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길 지사장은 "정부의 지역중심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 경력개발을 통한 장기근속 유도로 고용률 70%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서 필요한 기술 습득을 원하는 사람이나 신규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충북지역인적개발위원회(☎043-229-2784)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043-279-903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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