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은석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이하 LH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조병일)는 사회취약계층의 노후화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주시와 2일 수선유지 급여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시행에 착수했다.

LH는 지난해 청주시 163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에 이어 올해는 300가구를 목표로 추진예정이며 사업시행 후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따른 삶의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H는 충주시 등 도내 10개 시·군과는 2월말 위·수탁 협약체결을 완료해 올해 충북도내 총 883호(중·대보수 : 188호, 경보수 : 695호, 사업비 54억원)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노후화 주택개선에 나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일 LH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606호에 대한 사업완료에 이어 올해도 어렵고 힘든 저소득층 주민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보다 나은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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