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은석 기자] 충청북도생활체육회는 5일 충청대학교 문예관 아트홀에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에 배치된 토요스포츠 강사 258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토요스포츠데이와 학교체육의 이해, 아동 청소년의 마음을 여는 대화기술, 뉴스포츠 프로그램, 스포츠상해와 안전, 아동성폭력 예방과 대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4년부터 운영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토요 휴업 일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어 학업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올바른 인성함양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도내 초등학교 150개소, 중학교 44개소, 고등학교 17개소, 특수학교 4개소 등 215개 학교에 258명의 강사를 배치하여 매주 토요일 2~4시간씩 총 29주간 운영된다.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이 토요스포츠 강사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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